[보고서]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위한 한미일 녹색해운항로 구축
research 2024-02-13
해운

[보고서]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위한 한미일 녹색해운항로 구축

소개

요약


전세계적으로 해운 업계의 최근 10년간 배출량은 20%가 급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박 보유 기준 세계 8위로 10년 만에 배출량이 약 15%(2012년 2,432만tCO₂ → 2022년 2,873만 tCO₂) 증가했다. 추가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다면2008년 대비 2050년엔 온실가스 배출량이 1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에서는 녹색해운항로 구축이 용이한 컨테이너선이 반복적으로 다니는 상호 해상 물동량이 많은 한미일 항로를 분석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만은 ▲부산항(국내 물동량 1위, 세계 7위) ▲광양항(국내 2022년 상반기 수출입 물동량 1위) ▲인천항(국내 물동량 2위)이며, 일본의 경우 2022년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장 많은 ▲도쿄항 ▲요코하마항 ▲나고야항, 미국은 미국 물동량 1,2위로서 서부와 동부를 대표하고 있는 ▲LA의 롱비치항 ▲뉴욕의 뉴저지항으로 한국, 미국, 일본 3국 항만의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부산-도쿄/요코하마항으로 기항하는 항로에서 2,067만 tCO₂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어 가장 많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록했으며 2위로는 2,059만 tCO₂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부산-LA/롱비치항 항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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