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금융 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와 국민연금의 역할' 국회 웨비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금융기관들의 연이은 탈석탄 선언에 힘입어, 연기금 중 전세계 4위 규모의 국민연금도 지난 5월 '탈석탄 투자'를 선언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국민연금이 전체 자산의 18%를 한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이 어떤 탈석탄 정책을 도입하는지에 따라 한국 금융기관과 산업의 탈석탄을 실질적으로 견인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선 주요 유럽 연기금을 초청해 기후 리스크 대응을 위한 투자 정책 설정 과정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발제]
● 한국 금융기관들의 탈석탄 정책 - 한수연 기후솔루션 연구원
● 노르웨이 KLP의 탈석탄 정책 - 키란 아지즈(Kiran Aziz) KLP 책임투자 리드 
● 덴마크 아카데미커펜션의 탈화석연료 정책 - 안데르스 쉘데(Anders Schelde) 아카데미커펜션 최고투자책임자 

[토론]

● 박지민 보건복지부 연금재정과 사무관
●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회 위원장
● 윤세종 기후솔루션 변호사

●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
● 은기환 한화그린히어로 책임운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