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금융’ 확대 토론회
일시
25.03.11(Tue) 15:30 - 25.03.11(Tue) 17:30 GMT+9
위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이벤트 정보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변화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양대 위기입니다. 기후위기는 생물다양성을 파괴하고, 생물다양성 없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한정된 국토와 높은 도시화로 제한된 생태계 수용력에 비해 높은 소비 수준, 즉 ‘생태발자국’으로 국내외 생물다양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과 생물다양성협약(CBD)이 정하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와 국가생물다양성전략(NBSAP)의 수립 및 이행 의무가 있는 바, 각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 및 금융 시스템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기후금융이 중요한 것처럼,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해서는 ‘자연금융’의 확대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자연을 위한 파리협정’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는 실천목표 18에서 생물다양성과 기후에 해로운 산업 및 관행에 대한 재정 지원을 단계적 퇴출하고, 실천목표 19에서 공동의 기후 편익을 제공하는 ‘더 많은 자연’(nature-positive) 이니셔티브를 위한 재원 동원을 촉구합니다. 기후솔루션은 대한민국이 감당해야 할 자연금융의 몫을 2030년까지 연간 5.5조 원으로 계산한 바 있습니다.
본 토론회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시중은행 등 민간 금융 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토론회 개요
국회의원 이학영(더불어민주당), 백선희, 신장식(조국혁신당) 공동주최, 기후솔루션 주관
일정: 2025년 3월 11일(화), 15:30~17:30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안내: 국회 출입을 위해 신분증과 개인 컵(텀블러) 지참바랍니다. 별도 등록 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문의
Eleonora Fasan 기후솔루션 연구원: eleonora.fasan@forourclimate.org
송한새 기후솔루션 연구원: hansae.song@forourclimate.org
일시
25.03.11(Tue) 15:30 - 25.03.11(Tue) 17:30 GMT+9
위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