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재무위험 분석 2026: 전력시장 구조의 위험과 개선 방향
research 2026-05-12

한국전력 재무위험 분석 2026: 전력시장 구조의 위험과 개선 방향

소개

2022년 발생한 누적 적자의 늪에 빠졌던 한국전력은 2025년 영업이익 확대로 부채부담이 개선되고 있으나,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성에 따른 실적 악화와 채권 발행 한도 초과 위험은 잔존하는 상황이며, 채권 발행 확대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 금융시장 불안 초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전력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 원인은 전기료 인상과 산업 부문의 마진 확대이지만, 탈한전 효과로 인한 산업 부문 전력 판매량의 감소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발전공기업과 민간가스발전사는 한국전력의 실적 악화기간에도 연간 영업이익률이 각각 1~9%, 10~15%대를 유지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부채부담이 완화되고 있다.

2021~2025년 5년 간 한국전력이 누적 36조원의 손실을 보인데 반해 5개 화력발전공기업은 합산 6.6조 원, 한국수력원자력은 6.3조 원, 12개 민간가스발전사의 경우 합산 7조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의 부채비율이 최대 600% 이상 치솟는 기간에도 화력발전공기업의 부채비율은 2020년 157%에서 2025년 127%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으며, 민간가스발전사 12개 사의 부채비율 합산 수치 역시 239%에서 130%로 상당히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지역의 민간 석탄발전소는 송전제약 등의 이슈로 2024년부터 이용률이 급감해 2025년 30%대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총괄원가 제도에 기반해 20~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강릉에코파워와 삼척블루파워의 경우 낮은 가동률에 따른 미정산금이 연간 2~3천억원 수준으로 총 7,500억원 가까이 누적되었으며, 이 역시 한국전력의 부채 부담으로 이어진다.

환율과 유가 폭등으로 한국전력 재무 시나리오상 부정적 전망을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이 경우 발행한도 기준이 2배로 복원되는 2027년 이후에도 사채발행한도 비율은 250% 수준으로 발행한도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채발행액 역시 80조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의 사채발행한도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전기료 인상과 더불어 한국전력의 부채 부담을 전가하는 발전공기업 및 민간발전사와의 전력거래 구조에 대한 개혁 조치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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